건드려도 향기되어~~~

어느날인가 전원생활을 하는 친구네 집에 놀러 갔던 적이 있었습니다. 꽃을 좋아하는 친구가 앞마당을 알록달록 아름다운 꽃들로 꾸며놓았더라고요. 꽃을 좋아하지만 잘 키울 자신은 없어 꽃 말고 두어 개의 허브를 받아왔어요.각각 그 향기도, 물을 주는 간격도 서로 다르지만 햇빛과 바람도 쐬어주고 물도 주며 잘 자라라고 쓰다듬어주었지요. 그러면 내 수고에 보답이라도 하듯 좋은 향을 선물해주었습니다. 문득 왜 허브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