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길의 끝에서

처음 가보는 길이었다. 어제 내린 눈은 밤사이 녹지 않고 남아 있었다.2024년 겨울 또는 한국에서 마지막(?)으로 만난 서울의 눈일 거란 생각이 들었다. 길을 걸으며 나무며 풀이 눈에 들어왔다.“서울에서 상고대를 볼 수 있다니・・・”라는 생각에 핸드폰을 꺼내어 사진을 찍었다.내 옆으로 다들 익숙한 길을 걷는 것처럼 바쁜 걸음을 재촉하고 있었다. 나만 즐거웠다. 강아지풀에 올라탄 눈들은 즐거운 표정을 짓고 있었다.처음 […]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4년 까치까치 설날을 한국에서 맞고 있습니다.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주신 교회에 감사하고여러분의 힘찬 기도와 후원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늘 주안에서 행복하고 강건하길 축복합니다.주님이 주시는 부요함과 기쁨을 누리시길 축원합니다. 파송 예배에서 터진 눈물은 잘 마르지 않고 있네요남자가 눈물이 많으면 안 된다고 하셨는데😅 ㅎㅎ 왜 선교사가 성도님들의 기도🙏로 사는지 알 것 같아요.저희를 둘러싼 공기가 달라진 것 […]

눈물의 의미 (파송 예배)

[프롤로그] 아내 : 여보~~내가 더 많이 울 줄 알았는데 남편이 너무 울어서당황했어요. 왜 그렇게 엉엉 울었어요??누가 보면 선교사 가는 거 힘들어 그런 줄오해하겠어요ㅎㅎㅎ남편 : 성도님들 한 분 한 분과 눈을 맞추는데함께 아파했던 시간이 생각나서……그리고 너무 감사해서……모든 것이 주의 은혜네요. 2024년 2월 4일, 서울광염교회 7시 주일 저녁,저희 부부를 캄보디아 선교사로 파송하는 예배를 드렸습니다. 파송식에서 머리가 아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