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시간

어릴 적 방학이 되면 어떻게 방학을 알차게 보낼지 계획표를 만드는 숙제가 꼭 있었지요.적당한 크기의 접시나 그릇을 찾아 엎어놓고 싸이펜으로 동그라미를 그리는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크기의 피자조각 안에 야심찬 계획들이 채워졌지요. 공부, 운동, 놀기, 취미, TV시청 시간을 적절히 배치한 후 나머지 공간엔 식사시간, 자유시간과 취침시간이 예쁜 그림과 함께 넓게 펼쳐졌던 기억이 납니다. 알록달록 색칠까지 완성하고 공을 […]
충성된 사자

충성된 사자는 그를 보낸 이에게 마치 추수하는 날에 얼음 냉수 같아서 능히 그 주인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느니라[잠언25:13]
하나되어 함께 _ Mission With (제1호)

하나님이 하신 놀라운 프놈펜 광염교회 헌당감사예배의 현장입니다

박현덕 목사 우리교회 파송선교사인 권성대 선교사님의 사역지인 프놈펜 광염교회는 많은 사연들이 담겨 있었습니다. 권성대 선교사님이 수차례 ‘하나님 여기입니까’ 하고 물으면서 준비했던 사역지들이 하나님의 뜻 안에서 다른 사역자들에게 넘겨주기도 하면서 마음 한편으로는 넒은 관점에서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는 것을 기뻐하면서도 자신의 사역지가 확정되지 않음으로 인한 어려움이 있었을 겁니다. 그러던 중에 하나님께서 현재의 부지를 계약하게 하시고 160평의 대지에 3층건물로 연건평 120평의 […]
캄보디아 선교사로 떠나는 권성대목사님께

사랑하는 목사님,우리와 함께하던 목사님들이 교회를 떠날 때는 대부분 교회를 개척해서 담임목사로 갑니다. 그러다 보니 그 날로 저는 그 분의 담임목사는 면하게 되는데 권목사님의 경우는 캄보디아로 가셔도 여전히 제가 담임목사네요. 담임목사로서 마지막 권면이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담임목사인 제가 선교사로 떠나는 권목사님께 드리는 선물입니다.형식은 권면과 교훈 형식으로 되어 있지만 권선교사님을 향한 제 사랑의 고백입니다.저나 권목사님이 하나님이 앞에서 “착하고 충성된 […]